• 2024. 9. 13.

    by. 유익한 정보 제공자

    추석 기차(열차) 매진되어도 타는 법 4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명절뿐만이 아니라 주말, 여행 성수기 때 기차(열차표)가 매진되었다면 아래의 4가지 방법으로 기차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차표 매진 되어도 타는 법

     

    추석 명절 고향가는 기차표(열차표) 예매도 끝나고 전부 매진되어 막막하신 분.  기차표(열차표) 매진되어도 기타 타고 가는 법 알려 드립니다.

     

     

    기차표 매진되어도 타는 법 -  1.대피 도우미석

    코레일 톡에서 목적지를 정하고 열차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기본적으로  "좌석종류"가 일반석으로 조회가 되고 다 매진되었다고 나올 것입니다.  이때 "좌석종류"를 일반석이 아닌 "대피 도우미"를 선택해 보세요.  원하시는 목적지에 따라 "대피 도우미"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코레일톡 열차조회대피도우미

     

    대피 도우미석이란

    대피 도우미석을 구매하시는 분은 열차사고나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 시 승무원을 도와 주는 도우미 좌석이 되겠습니다.  비행기에서의 탑승구 좌석과 같은 곳으로 비행기는 별도의 추가 요금을 받지만 열차에서 대피 도우미석은 10%의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을 해 줍니다. (단 명절기간은 적립 포인트가 조정됩니다)

     

     

    24년 추석 KTX SRT 취소표 예매 꿀팁

    24년 추석 KTX SRT의 사전 예약기간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아 취소되어 빈 좌석으로 운행된다고 하는데,  24년 KTX SRT 취소표 예매하실 분 내용 잘 보시고, 편하게 기차로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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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출발 3시간 전 "유아 동반석"을 노려라

    유아동반석은 어른 1명당 유아 (만 6세 미만)가 별도의 좌석 지정 없이 보호자와 함께 승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만 6세 미만 유아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데,  보통은 유아동반 전용 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동반석이 당일 출발 3시간 전에 더 이상의 이용고객이 없으면 일반석으로 전환이 됩니다.  이를 노려 보세요

     

    단,  미리 생각하셔야 할 것은 유아동반칸이다 보니 주변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산만하고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유아동반석휠체어석

     

    3. 출발 1시간 30분 전 "휠체어석"

    기차 각 호실 출입문 근처에 휠체어 사용 고객을 위한 휠체어석 공간을 두고 있습니다. 이 휠체어석도 출발 1시간 30분전에 일반석으로 전환이 됩니다.

     

    다만  휠체어석이기 때문에 휠체어를 고정시킬 수 있는 설비가 있는 빈 공간으로 별도의 좌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앉아 간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짐과 함께 바닥에라도 앉아서 가신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입석보다는 충분히 매력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4. 구간 연장

    이 방법을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것 같던데, 구간을 잘 선택하시거나, 일단 표 없이 승차 하신 후  빈좌석이 생겼을 때 승무원을 통해 구간 연장이나 티켓을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가셔야 한다면,  일단 수서에서 동탄 또는 대전 구간까지의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짧은 구간의 경우는 기차표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구간 선택을 여러 가지로 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에) 수서 ~ 부산 구간 중,  수서 ~ 동탄 또는 수서 ~ 대전 구간의 표를 구한 후,  대전 ~ 부산을 구간 연장

     

    또는 기차 구간 중 하차 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대구 이후의 구간에서 빈 좌석이 있는지를 확인하시어 예매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는 전체 구간 중 일부 구간만 예매하신 후 타신 후,  해당 구간을 이동하고 있을 때 승무원을 찾아서, 남은 구간을 구간 연장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가능하실 것입니다.

     

    이때 주의를 하셔야 할 것은 내가 구매한 구간에 있을 때 승무원을 찾아서 구간 연장을 진행하셔야지,  구매한 구간을 지난 후 승무원에게 구간 연장을 진행하게 되면 부가 운임을 징수할 수도 있습니다. 

     

     

    최후의 비법

    만약 전 구간에 대한  좌석은 커녕 입석표조차도 구하지 못하였다면,  그래도  예매가 가능한 구간으로 발권을 하시고,  일단 원하는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자칫 무임승차로 최대 30배의 가산금이 내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되시는 분이 있을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승무원이 표 검사를 할 때,  해당 구간 이전에 탑승하였지만,  일부 구간에 대하여서는 발권을 했다고 하고 표를 보여주면,  무임승차 가산금이 아닌 이전 구간에 대하여서는 입석 처리하여 줍니다. (경험담)


    또는 진짜 입석표도 구하지 못하였다면,  무임 승차도 그냥 타세요.  대신 승무원에게 미리 사정을 말하고 현장 발권을 얘기해 보세요.   사정을 들어보신 후 판단하겠지만  완전 무임승차를 하다가 들킨 것이 아니고 직접 가서 미리 얘기를 하신다면  승무원분들도 인정상 현장에서 무임승차 가격 (1.5배)으로 입석표를 발권해 주신다고 합니다. (이건 인터넷에서 사연 본 이야기)

     

    무임 승차는 불법이긴 하지만,  명절이나 정말 급하게 기차를 이용해야 할 때는 승무원에게 사정을 얘기해 보시고 정당한 금액을 내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였을 때의 비용이나 시간 등의 효용가치를 비교하여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히든 꿀팁

    많은 분들이 기차표 예매를 모바일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시는데,  온라인 외에 직접 기차역 창구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는 없던 표가,  기차역 창구에서는 일부 잔여분으로 남겨 둔다고 하니, 운이 좋으면 원하시는 기차표를 구매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때 찾아가야 하는 기차역은 출발역이 아니더라도 해당 구간에 있는 기차역이면 어디든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출발하시고자 하는 기차역 창구에 가셔서 반환되는 표가 있는지를 물어보시면서 기다리시는 것도 마지막 보루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되겠습니다.  여러 장은 어렵고, 1장 정도는 출발 1시간 전이라면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겠습니다. (지인 경험담)

    ​ 

    맺음말

    지금까지 기차(열차)표가 매진되어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를 구하는 법을 알려드렸고,  정말 남들도 모르는 꿀팁 알려 드렸으니  명절뿐만이 아니라 주말, 여행 성수기 때 급하게, 정말 꼭 필요해서 기차를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활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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